배우 신다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폭발하며 남편 임성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10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신다은은 임성빈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이들 부부가 사는 집도 이목을 끌었다.

(사진제공=빌트바이 홈페이지 캡쳐)

신다은의 남편이자 공간디자인 사무소 빌트바이 대표인 임성빈은 지난해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 소유의 오래된 건물 옥상에 공간이 남아서 2년 전쯤 제가 집을 짓고 살았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왕 지을 거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집을 지었고 결혼 뒤에는 더 예쁜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신다은과 임성빈의 신혼집은 좁은 공간을 알차게 구성해 유명세를 탔다. 특히 오래된 5층 건물 옥상에 지어졌으면서도 테라스, 거실, 주방, 보일러실, 화장실, 침실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됐다. 재건축과 리모델링 과정에 총 4000만원 가량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다은과 임성빈의 신혼집이 화제가 되면서 공간디자인 사무소 '빌트바이'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11일 오후 1시 30분 현재 '빌트바이'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차단된 상태다. 임성빈에 대한 관심이 회사 홈페이지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