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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경찰복 입은 남성이 택시 기다리던 여성 납치

권상우 최강희 '배방동 살인사건' 공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5-11 08: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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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와 최강희가 손을 잡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 어제 방송에서는 강력계에서 쫓겨난 권상우(하완승 역)와 특별수사팀에서 배제된 최강희(유설옥 역)가 '배방동 살인사건'을 함께 수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제공


권상우의 부친인 장광(하대표 역)의 배후조정에 의해 강력 7팀이 해체되었고 팀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권상우는 홍보담당으로 발령났지만 '배방동 살인사건'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방으로 발령난 김민재(동기 역)를 제외하고 이원근(홍소장 역)과 안길강(배팀장 역)도 권상우를 도와 비공식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서장의 적극적인 방해로 이마저도 쉽지 않은 듯 했다.

최강희는 박병은(우경감 역)의 특별수사팀에 합류해 '배방동 살인사건' 수사에 참여했다. 박병은은 팀원들에게조차 사인을 알려주지 않는 등 독선적으로 팀을 운영하였고 최강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였다. 박병은은 이런 최강희를 애써 외면하지만 최강희가 자신이 연쇄살인사건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조목조목 반론을 제기하자 결국 최강희를 특별수사팀에서 배제시켰다.

내부적인 방해와 배제로 사건수사가 여의치 않았지만 권상우와 최강희는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수사에 매달렸다. 특별수사팀 내부자료가 필요했던 권상우와 부모의 자살사건 자료를 원했던 최강희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 계속해서 만나게 됐고 자연스럽게 '배방동 살인사건'을 함께 수사했다.

이로써 '배방동 살인사건'은 권상우-최강희팀과 박병은팀이 별도로 수사를 진행하며 경쟁구도를 형성하였고 두 팀 모두 속옷 절도범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권상우와 최강희는 슈퍼 사장 등 동네 사정에 밝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고 박병은은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속옷 절도범'을 추적했다. 두 팀 모두 속옷 절도범이 차를 주차시키는 장소를 정확히 예측하고 그를 검거하는데 성공했지만 범인의 차 트렁크를 확인한 최강희는 그가 살인범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편, 그 시각 다른 장소에서는 경찰복을 입은 남자가 한적한 곳에 숨겨뒀던 순찰차로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다. 택시를 기다리던 여성을 발견한 남자는 다른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준다며 여자를 태웠고 잠시 후 버스정류장을 그냥 지나치는 것을 본 여성이 내려달라고 했지만 남자는 음산한 미소를 지으며 문을 잠궜다. 공포에 질린 여성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또 다른 테이프 연쇄 살인사건이 예고되어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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