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수경과 이경규가 첫 도전부터 성공했다.

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수경과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출연했다.

	(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이경규와 짝을 이룬 이수경은 비오는 날 저녁 세종시 아름동을 찾았다.

이수경과 이경규는 자전거를 타고 세종정부청사 누비며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한 공무원에게 "이 곳에서 일하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국민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괜찮다" 라고 답하여 감동을 전해 주었다.

더해서 이경규가 '그래도 달마다 월급이 들어오는게 좋지 않느냐'라고 질문하였고 "그게 더 좋다"라는 솔직한 답변을 유도하여 웃음도 자아냈다.

한끼에 대해서는 세종시 공무원들은 보통 맞벌이고 대부분이고 야근이 잦아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사람이 없어 성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멤버들을 걱정하게 했다.

하지만 이수경과 이경규는 첫 벨로 한끼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릴 것이 없다던 집주인은 궂은 날씨에 거리를 떠도는 출연진을 걱정하며 문을 열어줬다.

최초로 '한끼줍쇼'에 성공한 이경규와 이수경은 소박한 한 끼를 나눠 먹으며 따뜻한 저녁을 즐겼다. 강정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