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 나의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태곤, 씨스타 소유, 블랙아이드 필승 라도,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한다.

(사진=MBC)

이날 이태곤은 폭행시비 논란 후, 첫 심경 고백 및 사건 전말을 대공개한다. 또한 연중 200일을 바다에서 보내는 낚시 능력자로 유명한 이태곤은 "내 물고기는 하늘이 내렸다"며 자랑을 늘어 놓아 웃음을 전한다. 더불어 호프집 매출 4000%를 인상시킨 과거 큰 손 시절을 밝힌다.

국가 공인 자격증까지 보유한 금손 뷰티 능력자 소유. 미용실 알바 시절 "진상 손님 많았다"며 설움을 토로한다. 또한 "데뷔 전 유명 아이돌 스타일리스트였다"는 깜짝 고백과 함께 눈물 없인 못 들을 혹독한 다이어트 경험담을 방출한다.

음원차트를 올킬한 넘사벽 작곡 능력자 라도. 그는 트와이스 3연타 히트의 비결을 전한다. 또한 건강 염려증 때문에 생긴 습관과 인기 작곡가가 자꾸 노래 욕심을 내는 속사정은을 털어놓는다.

제2의 심형래, 이경규를 꿈꾸는 영화 능력자 박성광은 첫 연출작 촬영 당시 욕만 배터지게 먹은 에피소드를 말할 예정이다. 또한 충무로 연기파 배우 곽도원에게 연기 지적한 사연과 '유주얼 박나래 서스펙트' 사건의 식스센스급 반전을 공개한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