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가 결방한다.

(사진제공=KBS)

28일 오후 방송 예정이던 '빛나라 은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2차 tv토론' 방송으로 인해 결방된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초청 2차'가 전파를 탄다. 오후 10시에는 KBS 뉴스 9이 지연 방송된다.

따라서 '빛나라 은수' 108회는 오는 5월 1일 밤 8시 25분에 방송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빛나라 은수' 107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재우(박찬환 분)와 박연미(양미경 분)가 각각 자신의 딸인 빛나(박하나 분)와 은수(이영은 분)에게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엄마 결정을 존중한다던 은수는 결혼에 대해서는 선뜻 축하를 하지 못한다. 빛나 역시 아빠의 재혼소식에 충격을 받는다. 빛나는 해외 봉사를 가는 재우를 막기 위해 연미를 찾아가 용서까지 구했으나 재우의 결혼 의사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엄마 아빠의 재혼소식에 다시 빛나와 은수는 감정이 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과연 이들이 자식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재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