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의혹을 받은 가수 전인권이 독일로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전인권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곧 독일로 갈 겁니다. 일단 그 곡을 만든 사람 입장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원하는 것을 해줄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
| (사진제공=연합뉴스) |
이어 그는 "그날(합의가 된 날 이후) 로열티를 달라고 하면 적당선. 합리적으로 재판을 하던 그 쪽 입장대로 로열티가 결정되면 한국 저작권 협회와 상의해서 줄 겁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보기에 합당하고 또 나는 내가 만들게된 '걱정말아요 그대'가 내가 보기에 그 원곡과 비교할 때 '내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라고도 얘기할 겁니다"고 밝혔다.
전인궝은 또한 "그리고 나는 원작자와 친해질 것을 확신합니다. 그렇게 서로 이 지구의 사람이 만든 운명이 빛이 날 때는 우리는 분명히 공동작업을 할 수 있고 그날 이후 나는 2년이나 3년 후에 독일에 내 노래가 감동으로 히트 할 수 있게 또는 나란 사람을 알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터넷 상에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지난 1971년 발표된 독일 그룹 블랙 푀스 (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해당 곡과 '걱정말아요 그대'의 음악을 비교하며 표절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전인권이 지난 2004년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 앨범에 타이틀 곡으로 발매됐으며, 해당 곡은 힘들고 아픈 이를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에 사용되면서 후배 가수 곽진언, 김필, 이적 등이 리메이크하며 대국민 가요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