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마약 매수,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차주혁을 추가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차주혁은 지난 3월 대마를 흡현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1991년생인 차주혁(본명 박용수)은 지난 2010년 10인조 남녀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다. 당시 '열혈강호'로 활동하던 차주혁은 데뷔한 지 얼마되지 않아 성범죄 루머에 휩싸일 뿐 아니라 미성년자임에도 유흥주점에서 음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유출돼 화제의 대상이 됐다.
결국 1년 만인 2011년 차주혁은 팀을 탈퇴했다. 열혈강호에서 차주혁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연기자로 전업했다. 이후 2012년 JTBC '해피엔딩'에 출연했고 2013년 입대해 2015년 7월 제대했다. 최근에는 별다른 연예계 활동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고 있다.
한편 차주혁은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삭제한 상태이며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7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엑스터시 6정과 대마초 7개비를 구입해 투약하거나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새 4월부터 8월까지 수차례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한 클럽 주차장에 있는 자신의 차 안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와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근에서 대마를 흡연한 협의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 32형사부는 오는 27일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차주혁에 대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