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에서 감자탕 맛집을 소개했다.

tvN '수요미식회' 감자탕 편에는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가요계의 진정한 미식가 가수 '김현철' 자칭 미식가 배우 '전소민' 그리고 수요미식회 열혈애청자 배우 '안재홍'이 출연했다.

	(사진제공=tvN)

이날 소개된 문닫기 전에 가봐야 할 감자탕집은 주은감자탕, 일미감자탕, 할매집이 소개됐다.

먼저 서울 송파구 삼전동 132-13에 있는 '주은 감자탕'은 감자탕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며 부드러운 살코기가 매력이다. 감자탕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주연, 조연 가리지 않고 모두 빛난다는 평을 받은 이 집의 감자탕은 특히 부드러운 식감의 시래기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고 한다.

전소민은 이 집 감자탕에 들어 간 고기가 맛있었다며 적당한 기름과 부드러운 육질의 살코기가 좋았다는 맛평가를 전했다. 이 집의 감자탕은 小 2만7000원, 中 3만5000원, 大 4만원의 가격대로 맛볼 수 있으며 해장국은 한 그릇에 7000원이다.

이어 50년 전통의 '일미감자탕'은 서울 용산구 후암로 1-1에 있는 맛집으로 담백한 맛을 자랑했다. 우직하게 옛 맛을 지켜온 이 집은 돼지 뼈, 감자, 파만 들어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이 집을 찾은 외국인들의 모습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감자탕 가격은 감자탕은 小 1만5000원, 中 2만원, 大 2만5000원이며 감자탕백반은 한 그릇에 6000원이다.

마지막으로 '할매집'은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1-5에 위치한 맛집으로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점이 주 특징이다. 닭볶음탕(닭도리탕)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난 이 집의 감자탕은 떡, 콩나물, 파 등을 넣어 특색을 더했다.

안재홍은 이 집의 감자탕에 대해 "맛있게 매웠는데 찌개나 찜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맛평가는 남겼다. 이 집의 감자탕은 2인 2만5000원, 3인 3만2000원, 4인 4만원, 특사이즈 5만원이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