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문화회관은 첼리스트 이명진을 초청해 20일 오후 8시 대공연장에서 을숙도명품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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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자 박성완(왼쪽), 첼리스트 이명진 동아대 교수 |
을숙도명품콘서트는 2011년 을숙도문화회관이 기획한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 작곡가의 작품과 협주곡, 관현악곡을 매달 선보여왔다. 올해 을숙도명품콘서트의 주제는 첼로 협주곡이다. 지난달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 이일세에 이어 이달엔 우리나라 최고 첼리스트로 꼽히는 이명진(동아대 교수)이 무대에 오른다.
이명진은 유학 시절 세계적인 첼리스트 나탈리 구트만에게서 배우면서 '힘찬 음색과 완벽한 기교를 가진 연주자'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6년 동아대 교수로 부임해 부산과 인연을 맺은 그는 해마다 독주회를 열고 있다.
이날 이명진은 박성완 지휘자가 이끄는 부산로얄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엘가 첼로 협주곡'을 협연한다. 박성완 지휘자는 28년간 부산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구·포항·울산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냈다. 이 오케스트라는 창작 관현악곡 '아리랑 어우름'(작곡 이한나),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 등을 들려준다. 1만 원 (051) 220-5812
최민정 기자 mj@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