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 아내 박하선과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시청률의 제왕' 특집으로 이유리-류수영-민진웅-이영은-김동준-최정원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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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해피투게더 방송캡쳐) |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등장부터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15주년을 맞은 '해피투게더'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새벽까지 만든 케이크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1월 박하선과 결혼한 류수영은 결혼 후 좋은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퇴근하는 게 좋다. '집에 언제 가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직은 집에 가도 데이트다"라며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
또, 류수영은 출근할 때 뽀뽀도 하냐"는 질문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다"며 버선발로 나와 자신에게 '출근 키스'를 해주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더불어 류수영은 "둘만의 우주가 생겼다"라는 문학적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돌아갈 곳이 여기인 것 같더라. 여행을 가도 그 곳이 집이 될 수 있고 만약 운석이 충돌해서 지구가 깨진다 해도"라며 신혼다운 닭살 애정을 하염없이 보였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의 첫키스 당시를 떠올리며 "연애 시작 처음을 키스로 하고싶었다"며 "놀이터 그네에 앉혀 살짝 살짝씩 밀어주다 45도 각도로 다가가서 키스를 하려 했는데 아내가 내 이마를 살짝 밀쳐 뒤로 발라당 넘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수영은 "사실 그 순간 결혼을 결심했다"며 "무안하지 않게 살짝 밀쳐내는 순간 이 여자다 싶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에게 했던 프러포즈에 대해서 "사실 반지를 먼저 사 놓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며 "남산 둘레길을 걷다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어줬다. 그 순간 박하선의 눈에서 눈물이 또로록 떨어졌다"고 말해 애틋한 둘의 마음을 증명했다.
아내 박하선의 키스신에 류수영은 불꽃 질투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박하선과 하석진의 키스신이 기분 안 나쁠 줄 알았는데 기분이 딱 나빴다. 목마키스가 기분이 진짜 안 좋았다. 내가 깜짝 놀랄 정도로 안 좋았다. 기분이 되게 더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도 이유리와 키스 장면이 있었다. 박하선 눈치 보면서 함께 시청했는데 안절부절못했다. 근데 의외로 밝은 얼굴로 되게 잘했다고 해줬다. 안심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영실기자
(사진제공=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