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박유천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가 과거에 언급한 이상형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박유천은 2013년 한 메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현명한 사람보다는 인간다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지만, 딱히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 건 없는 거 같다"며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이 올가을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30일 오성폭행 피의
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들어서는 박유천. 연합뉴스
이어 박유천은 "기본적으로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잘하는 여자가 좋다. 내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다른 사람들이 예뻐하고 축복해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무조건 좋다. 결혼해서도 벌어다 주면 아껴 쓰고, 현명하며 착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의 예비신부로 지목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는 SNS를 통해 이를 전면 부인했다.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