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이 엉뚱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MBN 리얼가족예능 '사돈끼리' 15회에서는 윤지민-권해성 부부와 두 사돈의 민속촌 나들이 편이 공개됐다.

	(사진=MBN 사돈끼리 화면캡쳐)

민속촌 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 윤지민-권해성 부부와 두 사돈.

양반갓을 쓴 윤지민을 향해 진행자는 "그대는 저승사자요?"라고 물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필 이날 윤지민의 패션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이었던 것. 이에 권해성과 두 사돈은 박장대소를 했다.

또 대학교수인 시어머니를 따라 OX문제를 풀던 윤지민은 탈락하자 시어머니를 향해 귀여운 앙탈을 부리기도 했다. 원조 차도녀의 모습과 달리 애교쟁이 며느리로 분한 윤지민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지민-권해성 부부는 첫 출연부터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두 사돈의 모습 뿐만 아니라 모녀지간 같은 다정다감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모습, 친정어머니와 권해성의 코믹한 '꿀케미'로 매주 화제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권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