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8시 25분 KBS1TV에서 '빛나라 은수' 97부가 방송된다.

선영(이종남)은 은수(이영은)가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분을 참지 못하고 세탁소로 찾아가 연미(양미경)에게 따진다.

(사진제공=빛나라 은수 예고영상)

범규(임채무)는 숨기고 말 안하면 그냥 넘어갈 줄 알았냐며 화를 낸다. 수호(김동준)는 다시 노력하면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자 범규는 아니다고 선을 긋는다. 수현(최정원)은 이혼이라도 하라는 말씀이신가요하며 묻는다.

수현은 가족들까지 다 알게 된 이상 벼랑끝까지 온 거나 다름없어요라고 은수에게 말한다.은수는 잠들어 있던 진실이 드러나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해요라고 한다.

빛나(박하나)는 최여사에게 가 아버님이 이혼이라도 하라고 그러면 어떡하지하며 초조해한다. 빛나는 은수를 찾아가 무릎꿇고 빌면 나 좀 살려줘요라고 한다.

한편 재우(박찬환)는 빛나가 8년 전 과오를 바로잡지 않고 또 다시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하자 크게 실망한다.

또한 최여사(백수련)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빛나를 무죄로 만들기 위해 애쓴다는 것을 알게 되자, 결국 재우는 고민 끝에 검찰청에 전화를 건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