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니콜라스 홀트 주연 '아우토반'과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이 다시금 화제다.
신현희는 뮤직비디오 시작 전 영상에서 "니콜라스 홀트 안 좋아하시는 분들 없으시죠"라고 운을 떼며 "홀트 오빠야와의 콜라보를 만나보시죠"라고 소개한다.

	'오빠야'와 니콜라스 홀트의 '아우토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 캡처

뮤직비디오는 니콜라스 홀트의 훈훈한 모습과 '심쿵 로맨스'를 배경으로 신현희와김루트의 노래 '오빠야'가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쓰며 화제를 일으킨 '오빠야'는 짝사랑하는 남자를 향한 귀여운 가사와 상큼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이 곡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일 밤 라디오스타에 출연, 데뷔 후 첫 지상파 예능에 나서기도 했다.

영화 '아우토반'은 '웜 바디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엑스맨'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니콜라스 홀트가 주연을 맡아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질주하는 이야기로 지난 3월 22일 개봉했다.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