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일 방송한MBC '무한도전'이 '국민내각' 편을 방송하면서 지난 주에 비해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국민내각' 편은 방송이전 자유한국당이 '무한도전' 방송금지 가처분 시청을 내고 이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 51민사부에서 기각하면서 방송 전부터 국민내각' 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 시켰다.

(사진=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이날 '국민내각'편에는 국토교통, 환경노동, 여성가족, 법제사법 상임위 소속인 박주민, 김현아, 이용주, 오신환, 이정미 의원이 출연해 주거, 청년, 육아 문제 등을 국민대표 200명과 함께 논의 했다

'무한도전' '국민내각' 전국 시청률은 14%로 지난주 시청률 (11.6%) 보다 2.4%P 높았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16.3%로 지난주 (14.1%) 보다 2.2%P 높았다. 이날 '무한도전' 전국 시청률 14%는 7주간 재정비를 끝내고 '무한도전'이 지난 3월 18일 복귀한 이후 전국기준 최고 시청률이다.

'무한도전' '국민내각'편은 자유한국당 김현아, 국민의당 이용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바른 정당 오신환,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출연하고 국민대표 200명이 함께 하였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 까지 온 오프라인을 통해 '국민들이 만들고 싶은 법은 무엇일까요?' 주제하에 1만여건의 국민들의 의견을 접수 하였다.

권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