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녀 로커, 박완규와 소찬휘가 오늘(31일) MBC '듀엣가요제' 스페셜 무대를 통해 레전드급 듀엣을 펼친다.

	(사진=MBC)

이들은 2라운드 경연에 앞선 듀엣 스페셜 무대에 올랐는데, 국내 최고의 로커로 손꼽히는 두 사람이 깜짝 등장하자 스튜디오에는 놀라움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소찬휘와 박완규는 모두 과거 '듀엣가요제'에 가수로도 출연해 활약한 바 있어, '듀엣가요제' 무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특히 소찬휘와 박완규는 두 사람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는 곡으로 듀엣 무대를 꾸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소찬휘와 박완규는 전설의 로커답게 시원한 고음을 쏟아내며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

박완규는 "듀엣가요제 나오면서 공부도 많이 했다"며 베테랑 로커임에도 불구, 무대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보였다.

관객들은 두 로커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앵콜 요청을 쏟아낼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MC 성시경은 '최고봉 두 분이 만나셨다'며 두 전설의 강렬한 듀엣에 놀라움을 표했다.

'레전드 로커' 소찬휘와 박완규의 폭발적인 무대는 3월 31일 금요일 밤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에이핑크 정은지, 에릭남, FT아일랜드 이홍기, 린, 장미여관 육중완, 팀, 바버렛츠 안신애가 출연한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