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 시즌2의 첫 주자로 나서는 걸그룹 레드벨벳이 달콤한 팝 곡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사진 레드벨벳 '우드 유' 티저 영상,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레드벨벳은 오는 3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드 유'(Would U)를 공개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우드 유'는 어쿠스틱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팝 곡으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동화 같은 순간을 기대하는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레드벨벳의 부드러운 음색이 조화를 이뤄 봄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 만큼, 봄 시즌에 듣기 좋은 히트송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레드벨벳은 지난 2월 1일 네 번째 미니앨범 '루키'(Rookie)를 발매하며 가요계를 강타, 국내 음반 차트 2주 연속 1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음악 방송 9관왕에 올랐음은 물론, 타이틀곡 '루키'로 발매 8주차인 현재까지도 국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대세 걸그룹다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STATION' 시즌2의 첫 곡으로 발표하는 '우드 유'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31일 레드벨벳의 '우드 유'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STATION' 시즌2는 매주 금요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완성도 높은 음원 및 콘텐츠를 오픈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