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2회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SBS측은 "월화드라마 '피고인'을 2회 연장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드라마본부는 "'피고인' 연장에 대한 시청자의 요구가 쇄도하고 16회 만으로는 스토리 완결이 불가하다는 판단 아래 2회 연장을 확정 짓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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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SBS 드라마본부는 이어 "2회 연장을 통해 보다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피고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시청률 20%대를 유지하며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피고인'의 연장 소식은 반갑다. 주연 배우인 지성과 엄기준의 열연을 한 주 더 지켜볼 수 있기에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적극적이다. 하지만 2회 연장으로 '피고인'의 이야기 전개가 늘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피고인'은 10회까지 박정우(지성)의 기억이 잃었다 생각났다를 반복하며 사건에 실마리를 천천히 풀어갔다. 차민호(엄기준)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쓴 정우의 복수가 제대로 시작되지 않아 답답한 전개에 대해 '사이다전개'를 바라는 목소리들이 이어졌다. 10회 엔딩 장면에 정우가 딸을 찾으며 이제야 사이다 복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2회 연장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네티즌들도 2회 연장 소식에 "피고인 더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결과가 어찌됐건 연장이 좋다" "이제 지성 복수극만 남았나?"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16회까지 고구마 먹이다 17회부터 사이다 전개만 하지 말아라" "연장해서 잘 된 드라마가 없었다" "마지막 2회만 보면 되는거냐" "연장이고 뭐고 이제 그만 전개 좀 빨리빨리 했으면 좋겠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실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