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0회에서 박정우가 꿈에 그리던 딸 하연이를 만났다. 탈옥에 성공한 박정우는 서은혜 변호사로부터 하연이가 차명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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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입원실을 찾아 헤매던 박정우는 결국 하연이를 찾아낸다. 하연이를 찾은 박정우는 하연이의 이마에 입을 맞추면서 10회는 끝났다.

하연이가 병원에 있던 것은 페렴에 걸렸기 때문. 이성규가 하연이를 서 변호사에게 데려다 주려고 사무실로 찾아갔으나 하연이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차병병원을 가게 됐다.

한편 박정우는 신철식의 흉기에 배를 일부러 찔리며 교도소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너구리가 건네준 수갑 열쇠가 가짜였음을 알고 당황하게 된다. 이때 처남인 윤태수가 하연이를 데리고 오라며 수갑을 풀어준다.

탈옥에 성공해 딸 하연이를 찾은 박정우는 앞으로 어떻게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까. 11회가 기대된다. 이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