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영화 '아저씨'로 호흡을 맞춘 원빈을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 '눈길'에 출연한 배우 김새론의 홍보 인터뷰가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
| (사진제공=연합뉴스) |
'눈길'은 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종분(김향기)과 영애(김새론)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드라마다. 김새론은 부잣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소녀 영애 역을 맡아 비극 앞에서 혼란을 겪는 연기를 소름끼치게 표현했다.
김새론은 2010년 출연한 '아저씨'에 대해 "꼬리표라고는 생각 안 한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아저씨'를 기억해주시니 감사할 뿐이다"라며 "'아저씨'를 넘는 작품을 언젠가는 또 만날 것이기 때문에 굳이 탈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저씨'에서 호흡 맞춘 원빈에 대해서는 "나도 행방을 모른다. 이정범 감독님과는 계속 연락하고 지낸다. 감독님을 통해 종종 소식을 듣는데 잘 지낸다고 하더라"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춰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아저씨'는 관객 610만 명을 동원하는 등 흥행에도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아저씨'는 공교롭게도 원빈의 마지막 활동 작품이 됐다.
원빈과 비슷한 나이의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열띤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것과 달리 원빈은 '아저씨' 이후 무려 7년 간 활동을 중단했으며 그사이 배우 이나영과 결혼한 것 외에는 대중에게 어떠한 소식도 전하지 않았다. 원빈은 최근 영화 '군함도'와 '신과 함께' 출연 요청도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저씨'에서 초등학생 꼬마 역할을 맡았던 김새론도 어느덧 고등학생이 됐다. 훌쩍 성장한 김새론이 인터뷰를 통해 원빈의 행방을 궁금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원빈의 작품 복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영실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