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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바다' 오승아-최성재-김주영-한유이, 격정 로맨스 예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2-21 1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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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바다'의 삼색 감성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사진= KBS)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제작진이 각각 로맨스, 모정, 향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식포스터 3종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거친 겨울바다 속 위태로운 청춘남녀들, 격정로맨스 예고

첫 번째로 공개된 4인 포스터는 차디 찬 겨울바다 속에 발을 담그고 서있는 넷 청춘남녀의 강렬한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거센 운명에 맞서는 듯 꿋꿋이 서있는 윤수인(오승아 분)과 그녀의 뒤에서 우수에 찬 눈빛으로 묵묵히 지켜보는 김선우(최성재 분)그리고 수인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후회, 그리움 등 복잡한 감정이 느껴지는 눈빛을 보내는 최정욱(김주영 분)과 수인을 향해 차갑게 얼어붙은 표정의 정세영(한유이 분)은 각자의 가슴 속에 이는 폭풍같은 감정의 변화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표정과 자세로 앞으로 이들이 '그 여자의 바다'에서 펼쳐 갈 격정적인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거칠게 몰아치는 파도를 온몸으로 버텨내는 오승아, 최성재, 김주영, 한유이의 위태로운 모습은 사랑과 꿈, 욕망과 배신이 뒤엉키며 역동적으로 펼쳐질 네 사람의 운명적인 관계를 극명하게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KBS)

# 잔잔한 봄의 해변에 아로새겨진 모녀의 따뜻한 해후, 감성UP

두 번째 포스터 속에는 긴 시간의 흐름을 건너와 해후를 나누는 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추운 겨울을 지나와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어느 봄날의 잔잔한 바다를 배경으로 이제는 엄마의 나이가 된 소녀가, 풋풋한 청춘을 다 바쳐서 딸을 지켜온 엄마가 서로를 부둥켜 그러안는 장면은 극대화된 서정미로 메말랐던 감성을 흠뻑 적셔낸다.

"처음으로 '엄마'하고 불러보았다"는 카피와 함께 서로 '엄마'와 '내 딸 수인아'라고 간절하게 되뇌어 부르는 오승아와 이현경의 대화는 그 긴 세월 동안 과연 이들 모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지, 감동적인 재회 속에 감춰진 가슴 아픈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KBS)

# 가난하고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그 때 그 시절의 향수 자극

마지막 단체 포스터는 가난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인정이 살아있었던 그 때 그 시절의 향수를 물씬 자극하는 따뜻한 색감으로 물들어있다. 특히 극의 주무대인 태산국수 공장을 배경으로 각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는 각 인물군상은 쉴새 없이 밀려오는 삶의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가족애와 이웃간의 정과 사랑 그리고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진 아련한 그리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처럼 편안함과 그리움이 느껴지는 단체포스터 속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이들이 매일 아침 들려줄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상승시키고 있다.

'그 여자의 바다'는 6, 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현대사의 트라우마를 고스란히 간직한 부모세대와 사랑과 야망사이에서 끊임없이 줄다리기를 해야했던 네 청춘남녀의 파란만장한 삶을 역동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70년대 청춘들의 꿈과 사랑, 야망과 배신을 그려낼 오승아, 한유이, 최성재, 김주영에 이어 자연스럽고 완숙한 연기로 작품을 빛내줄 반효정, 이대연, 박현숙, 이현경, 김승욱, 손종범, 이칸희 등 명품 조연진이 대거 합류하며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는 '그 여자의 바다'는 오는 27일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권영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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