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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싸이커델릭 레코드 인스타그램, 나다 인스타그램, HIPHOPLE 캡쳐 |
나다는 걸그룹 와썹으로 데뷔해 지난해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질도를 올렸다. 최근에는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과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 그녀의 열애설 상대는 '커크킴'이라는 인물이다.
지금 래퍼 '나다'가 주목받는 점은 단순히 '14살 연상의 남성'을 만나기 때문이 아니다. 어쩌면 그 '14살 연상의 남성'인 커크킴이 래퍼 '나다'를 주목받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커크킴'이라는 이름은 대중에게는 다소 낯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한인 힙합계의 대부'로 불린다. 로스앤젤레스 컴튼에서 '사이커델릭 레코드 샵'을 2대째 운영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에는 위안부 소재 힙합곡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엠넷 '쇼미너머니5'에 래퍼 킬라그램을 처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자란 곳은 래퍼 '이지-이', '닥터 드레', '아이스큐브'의 동네이자 웨스트코스트 힙합의 성지 컴튼이다. 그는 이곳에서 북한 출신 아버지의 레코드 가게를 물려받았으며 자신의 힙합 레이블 '싸이커델릭 레코드'를 만들었다.
그는 힙합매체 '힙합엘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컨트롤비트'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잇는 '켄드릭 라마'를 언급하며 "그는 겸손한 아이였다. 그릭 여전히 겸손한 것 같다"고 말하며 친분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웨스트코스트 힙합의 전설'로 불리는 'N.W.A'의 '이지-이(Eazy-E)'역시 싸이커델릭 레코드 샵의 단골이었으며, 자신의 어머니를 '엄마'라 부르며 따르던 꼬마였다고 전했다.
이 같은 외국 힙합 '전설들과의 친분'만으로 그가 '대부'로 불리는 것은 아니다. 팔로알토, G2,덤파운드데드, 오케이션, 키스에이프, 루피, 나플라, 블루, 바스코, MC메타, 가리온, 마스터 우, 도끼, 더 콰이엇, 박재범, 로코, 지코 등 '한국 힙합'을 말할 때에 뺄 수 없는 이름들이 그의 레이블 '사이커델릭 레코드'를 거쳐왔다.
한편 과거 '나다'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나는 못생겨도 웃기기만 하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커크킴이 재밌는 사람인 모양..", "래퍼라 솔직하게 진실만을 말하시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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