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 무비월드 (사진=SBS)

11일 방송되는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루시드 드림', '싱글라이더', '미인어', '얼라이드', '은행털이 할배와 나', '뚜르', '해빙'등 다양한 영화를 소개한다.

이날 SBS '접속 무비월드'는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영화를 소개한다.

△'디렉터스 컷'코너에서는 '자각몽'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돌아온 공유 주연의 '루시드 드림'을 소개한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루시드 드림'은 고수, 설경구, 박유천이 출연한다. 영화의 제목인 '루시드 드림'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채로 꾸는 꿈을 말하는 '자각몽'을 의미한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유사한 소재, '자각몽'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영화 '인셉션'과 비교되기도 한다. 그 점이 관객을 끌어당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영화' 그 자체에 대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기대는 언제나 실망을 부르는 탓이다.

△'커밍순'코너에서는 이변헌, 공효진, 안소희가 출연하는 영화 '싱글라이더'를 소개한다.

해당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예정이며, 한국 영화에선 드물게 영화 대부분을 호주 로케이션 촬영을 해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의 제목인 '싱글라이더'는 1인 탑승객, 즉 홀로 떠나는 여행객이라는 의미다.

△'영화 공작소'코너에서는 영화 '미인어'를 소개한다.

해당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예정인 영화 '미인어'는 주성치가 감독한 영화다.

해당 영화는 청정지역 '청라만'에 인간 몰래 살고있는 인어들이 개발을 위해 찾아든 인간, 류헌(덩차오)를 죽이기 위해 인어 산산(임윤)을 육지로 보내 미인계를 시도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두번째 '영화공작소' 코너에서는 영화 '얼라이드'를 시청자에게 소개한다.

'얼라이드'는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플라이트' 등을 연출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과 함께 한 영화다.

해당 영화는 마치 영화의 고전 '까사블랑카'를 떠올리게 한다. 믿을 수 있는 배우와 감독이 만나 만든 영화다. 실망할 이유가 없다.

△'눈여겨볼만하다'코너에서는 영화 '은행털이 할배와 나'를 소개한다.

오는 15일 개봉예정인 영화 '은행털이 할배와 나'는 헐리우드의 노익장들이 대거 등장하는 코미디 영화다.

대표적으로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프로페서X'로 출연한 패트릭 스튜어트가 출연한다.

가볍게 보기엔 더 없이 좋을 영화로 기대된다.

△'눈여겨볼만하다'코너에서는 영화 '뚜르'를 소개한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은 지난 2010년 암투병 끝에 스물일곱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윤혁 씨의 '뚜르 드 프랑스' 도전기를 그린 영화다.

'뚜르 드 프랑스'는 프랑스와 그 인접국들을 넘나들며 약 3천500km를 3주간 달리는 대회다.

영화가 이윤혁 씨가 만들어낸 기적적인 감동을 어떤 식으로 전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장 전'코너에서는 영화 '해빙'을 소개한다.

영화 '해빙'은 오는 3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시그널'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조진웅이 이번엔 형사가 아닌 내과의사로 '스릴러 영화'에 등장한다.

이미 지난 작품들에서 다양한 감정선을 선보인 그이기에, 이번 '해빙'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