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지막 수) 때 <참고도1> 흑1로 받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지금은 백2를 선수한 다음 백8까지 귀를 굳히는 것이 좋아진다. 흑 모양이 중복의 형태인데다 좌상귀 백의 실리가 커서 재미가 없다. 그래서 흑43으로 먼저 달린 것이고 백도 44로 우상귀를 파고들며 흑의 응수를 살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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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1〉 |
백48로 끼웠을 때 이정우 9단이 49, 51로 반발하고 나선 것은 기세. <참고도2> 흑1, 3으로 물러서는 것은 A의 끊김도 남아 흑이 크게 당한 느낌이다. 실리도 실리지만 쌍방 두터움에서 큰 차이가 난다. 백이 52로 끊어 가면 서로 양쪽이 갈라진다. 좌변의 대 전투는 필연이다. 이때 축이 불리한데도 서 8단은 왜 축으로 모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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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2〉 |
● 이정우 9단 |
(덤 6집반) |
○ 서무상 8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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