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1라운드 첫 번째 대결, 그레고리펙 VS 제임스딘 /승자 '제임스딘'/ '그레고리펙' 배우 이이경

이들은 오랜만에 잘생긴 남성의 가면을 쓰고 나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그레고리펙과 제임스딘은 2AM의 '이노래'를 선곡했다.

그레고리펙은 순수한 떨림을 담은 목소리로 노래했다. 그에 맞서는 제임스딘은 맑고 선명한목소리로 노래했다.
이들은 가왕판정단으로 참석해있는 임슬옹이 속한 2AM의 데뷔곡 '이노래'를 감미로운 하모니를 이뤄 불렀다.

원곡자 임슬옹은 "내가 부른 노래기 때문에 잘 파악하고 있다"며 "두 분 다 훌륭하게 불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들의 후렴처리를 보며 "제임스딘은 가수가 분명하다"고 밝혔다.

노랠 부른 후 그레고리펙은 도널드 덕과 말 울음 그리고 닭의 감정을 표현한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에 맞서는 제임스딘은 '멋짐 폭발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멋짐'이라기 보단' 웃음 폭발'에 가까워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그레고리펙은 '너무너무'댄스를 선보여 가왕판정단의 기립을 이끌어냈다.

결국 두 사람의 대결은 '제임스딘'의 승리로 끝났다.

그레고리펙은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을 부르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배우 이이경이었다.

이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