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7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에서는 지난주 난생처음 단둘이 부자 여행을 떠난 고지용-승재 고고 부자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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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
공기좋은 강원도 평창에서 잠을 깬 고지용과 27개월 아들 승재.
고지용은 승재에게 "승재 물 마실래?" 라며 물을 준다.
승재는 일어나자마자 카메라 삼촌 이모에게 다가가 "안녕하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라며 인사를 하고 새뱃돈을 얻는다.
고지용은 "승재 그걸로 뭐 맛있는거 사먹을꺼야?" 라고 물어보고 승재는 아침부터 에너지가 폭발한다.
평창올림픽 시장을 찾은 고고 부자.
고지용은 "승재 엄마가 평일에도 일해서 쉴시간이 없어요. 이번에 평창에 의료봉사를 갔다고 해서 간식을 사다주려구요"라며 시장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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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
고지용은 승재에게 "승재야 엄마와 함께 일하시는 분께 떡 사서 갈까?"라고 물었고 승재는 신나했다.
시장 떡집을 찾은 승재와 고지용.
승재를 본 할머니는 승재가 이뻐서 "손 안시리냐"고 물어보고 승재는 "안시리다"며 대답을 잘한다.
그리고 할머니께도 인사를 잊지 않는다.
떡집을 찾은 승재는 떡을 만들기 위해 불려놓은 쌀을 보며 "여기 들어가면 안돼요?"라며 엉뚱한 질문을 하고, 고지용은 당황하며 "안돼"라고 대답한다.
난생처름보는 떡 뽑는 모습에 승재는 참새처럼 재잘거리며 연신 말을 이어갔다.
떡을 보며 승재는 "떡주세요. 아저씨 떡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리고 떡을 얻어먹는다.
떡 맛을 본 승재는 "아저씨도 떡 드세요"라고 애교를 부린다.
이에 고지용은 "아빠도 먹어봐도돼?"라고 물어보는데 승재는 "안돼"라고 대답해 고지용은 또한번 당황한다.
고지용은 "아빠는 안되고 아저씨는 돼?"라고 묻자 승재는 "아빠도 드셔보세요"라며 밀당 애교를 부린다.
떡을 기다리는 동안 시장을 둘러보러 간 승재와 고지용.
좀전에 마주쳤던 할머니가 메밀부침개를 주며 "아빠는 말랐는데 얼라는 통통하고 이쁘다. 엄마가 이쁜가보다"라며 펙트폭격을 하고 승재는 웃는다.
메밀부침개를 먹은 승재는 "할머니 맛있어요"라며 인사를 잊지 않는다.
할머니가 고지용에게 "총각"이라고 부르며 부침개를 더 주자 고지용은 총각소리에 자동기립한다.
따뜻한 정이 있는 시장인심에 승재도 기분 좋아졌다.
승재는 "잘먹었습니다"라며 인사도 잊지 않는다.
미용실을 발견한 승재는 궁금해하고 고지용은 "아기가 구경하고 싶다고해서요"라며 미용실을 찾는다.
승재는 "할머니 이뻐요"라며 인사를 하고, 할머니는 "몇살인데 이쁘게 말하누"라고 물어보자 승재는 "5살요"라며 나이를 뻥튀기 한다. 고지용이 "5살이야? 아니잖아"라고 말하자 승재는 웃으며 "3살이예요"라고 대답한다.
미용실에서 나서던 승재는 "할머니, 파마 이쁘게 하고 안녕히 계세요"라며 예의바르게 인사한다.
시장에서 강아지를 발견하고 갑자기 추격전을 벌이는 승재. 이어 형을 발견한 승재는 "형아야 놀아주라. 형아~형아~"를 연신 외쳤고, 승재의 부름에 형아들은 승재와 놀아준다.
떡을 찾은 승재는 형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엄마에게 간다.
고지용은 아내 허양임을 응원하기 위해 의료봉사 일일 배식원으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다.
고지용이 일손을 거드는 동안 승재는 의사선생님들 옆에 과자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간식을 얻어먹는다.
승재를 본 다른 의사선생님은 승재를 보며 "엄마랑 좀 다르네. 아빠도 조용한데. 어쩜 이렇게 넉살이 좋니?"라며 묻고, 이어 과자를 먹는 승재에게 "엄마가 이거 못먹게 하지?"라고 묻자 승재는 선생님을 쳐다보며 암묵적인 '예스'대답을 한다.
드디어 식사를 하러 엄마 허양임이 등장하고 고지용은 들킬까봐 고개도 들지 못하고 배식을 한다.
배식중 고지용을 알아본 허양임은 "뭐야"라며 반갑게 웃음을 짓고 고지용은 웃음을 짓는다.
허양임은 승재를 찾고, 승재는 엄마에게 달려간다.
비록 들키긴 했지만 서프라이즈를 했다며 만족했다.
권영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