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경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에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선 가수 서주경이 등장해 삶을 전했다.

이날 서주경은 "행사를 다니면서 교통사고만 4번 당했다. 빗길에 교통사고 나고, 또 한 번은 뼈가 다 금이 가서 석 달을 입원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아침마당 방송캡쳐)

서주경은 "가수들끼리는 고속도로 인생이라고 하는 말이 있다."며 행사다니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시간을 맞춰야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 이제는 마음이 바뀌었다. 좀 줄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 취소가 안 되서, 지팡이 잡고 무대에 올라간 적도 있다"면서 "메들리까지 하고, 고창에 있는 응급실에 실려 갔다. 다음 날 일어나서 목포로 내려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밤문화가 없다"며 "술은 알러지 때문에 얼굴이 붓고 응급실에 실려가기 때문에 못 먹는다. 깔루아밀크 한잔 먹고 한 시간동안 누워있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서주경은 이어 "지금도 끊임 없이 술 한잔 하자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변 지인들은 제가 술을 못 한다는걸 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서주경은 "이번에 신곡이 나왔는데 '반칙'이다. 인생에 있어서 반칙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신곡 '반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영실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