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KBS '1박2일'에 돌아왔다.
정준영이 복귀한 15일 '1박2일'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시청률 20.3%를 보였다. 지난 방송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꽤 상승폭이 높았던 데다 20% 고지를 넘은 만큼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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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1박 2일 방송캡쳐) |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다르게 조사했다. 이들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같은 날 방송한 '1박2일'은 '정준영 복귀'가 시청자로부터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 전주에 비해 시청률이 0.3%포인트 올랐다. TNMS는 "정준영 복귀에 젊은 시청자들 조차 대체로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는 약 4개월 만에 복귀한 정준영이 등장했다. 정준영은 멤버들과 따로 떨어져 오프닝을 진행했다.
정준영의 이번 미션은 멤버들이 그의 이름을 30번 불러야 촬영에 정식으로 합류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해당 미션은 결코 쉽지 않았고, 결국 정준영은 혼자 지리산 등반에 나섰다. 빨리 형들을 만나고 싶던 정준영은 지리산을 오르며 "이름 아직 안 불렀냐"고 수차례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결국 등산을 홀로 완주하며 지리산 만복대에 도착했다. 정준영과 멤버들의 재회는 다음 주 전파를 탄다.
앞서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피소돼 검찰 수사를 받았다. 조사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출연 중이던 KBS2 '1박2일', tvN '집밥 백선생2'에서도 잠정하차했다.
TNMS의 조사에 따르면 정준영이 '1박2일'에 하차한 이후 첫 방송인 지난해 10월 16일 시청률 성적은 오히려 전주보다 1.2%포인트 오른 16.4%를 보였다.
과연 힘든 시기를 겪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정준영이 1박 2일 멤버들과 시청자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이영실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