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풍경 한번 보고 가이소
- 호철이는 설날이 가장 즐거워요/이호철 글·박소정 그림/고인돌/1만3000원
아이들이 가장 기다렸고 즐거웠던 예전 설날 풍경을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의 입말로 풀어놓은 책이다. 설빔, 설음식, 차례, 세배, 동제, 풍물놀이, 지신밟기, 부럼, 귀밝이술, 달불놀이 등 새해 정월 설날과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아이들 놀이문화와 함께 소개한다. 38년 동안 농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저자의 사계절 동화 시리즈 중 하나다.
# 세균 감염을 막는 일상 속 습관
- 바이러스를 조심해!/엘리자베스 베르딕 글·마리카 하인렌 그림/보물창고/1만1800원
눈에 보이지 않아 간과하기 쉬운 세균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다. 세균이나 감염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없는 아이들에게 세균이 무엇인지, 어떻게 감염을 피하는지 쉽게 알려준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을 잘 소개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고 습관을 붙일 수 있도록 돕는다.
# 여자와 남자, 틀에 가두지 말아요
- 여자와 남자를 배우는 책/신현경 글·이갑규 그림/해와나무/1만 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양성평등을 다룬다. 여자와 남자의 신체 차이를 알기 쉽게 전하며 흔히 내뱉는 남녀 차별의 말도 짚는다. '남자라면 씩씩하게' '여자라면 얌전하게' 등 초등학교 교실에서 오가는 아이들의 대화와 사건을 주제로 불합리한 차별을 거부하고 개인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평등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 꿈이 있어 행복한 아이들
- 우리는 꿈꿀 거예요!/윤지영 글·김수경 그림/분홍고래/1만2000원
지구촌 아이들의 행복한 꿈을 담은 책이다. 옥수수죽 하나로 하루를 버티고, 몇 시간을 걸어 흙탕물을 길어와 생활하지만 아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 꿈이 있다. 그 꿈에 관해 이야기한다. 케냐, 캄보디아, 잠비아, 보스니아, 베트남 등 여러 나라 10명 아이가 어떻게 꿈으로 다가서는지 따라간다. 오랫동안 월드비전에서 구호활동 중인 저자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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