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동네 특집'으로 꾸며져 망원동에 위치한 맛집들이 소개됐다.

(사진=tvN)

오래된 주택과 골목 사이 개성 넘치는 식당들이 보석처럼 숨어있는 곳 망원동. 대식가 가수 테이, 인피니트 성종, 개그우먼 김미려가 망원동 맛집을 찾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고수의 고집과 내공이 느껴지는 30년 내력의 순댓국집 '순대일번지'가 소개됐다. 각종 야채와 들깨가루가 들어간 대창 순대국과 곱창 순대가 인기메뉴다. 순대에는 야채와 선지 등이 들어가 있어 더욱 고소하고 씹는 맛이 좋다.

'주오일식당'은 소박한 느낌의 식당이지만 세계 여러 나라의 가정식을 파는 곳인 만큼 이국적이면서도 든든한 한끼를 먹을 수 있다. 인기메뉴는 버터 치킨 커리로는 치킨 새우 검보, 미트볼 카레 그라탕 등이 있다.

부드럽고 바삭한 찹쌀 탕수육과 시원한 굴탕면이 인기인 '동일루'도 소개됐다. 일반 중국집과 달리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이곳 탕수육은 쫄깃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김민정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