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17일 밤 9시40분
중국이 사상 최악의 스모그로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달부터 국가 주도의 계획 난방을 시작하면서 스모그가 도시 전체를 위협하고 있어서다. 지난 12일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TO) 연평균 기준치의 27배가 넘는 237㎍/㎥까지 치솟았다.
사태가 날로 심각해지자 중국 정부는 '스모그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지난 5일 중국 정부는 '생태 환경보호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전국 주요 도시 338곳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오는 2020년까지 현재보다 18% 감소시켜야 한다. 이에 베이징시는 800년 역사를 가진 탄광 세 곳을 모두 폐쇄하기로 하고, 시 외곽에서 석탄을 이용한 난방과 취사를 사실상 금지하는 조처를 내렸다.
# 하반기 퀴즈왕은 누구?
★EBS1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17일 오후 5시35분
올해 하반기 출연한 10개 학교의 MVP들이 한자리에 모여 왕중왕전 결선과 최종 라운드를 펼치는 모습이 방송된다. 결선에 진출한 학교는 경기고, 단대부고, 대원외고. 세 학교는 2015·2016년도 수능 만점자로 화제가 되었던 고나영, 이필립, 박준성 마스터들과 각각 일대일 대결을 펼친다. 이 대결을 통해 두 팀이 최종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최종 라운드의 승자는 누가 될까.
# 무한도전-빅뱅 '콜라보'
★MBC 무한도전-BIGBANGX무한도전- 17일 오후 6시25분
그룹 빅뱅이 2011년 '갱스 오브 서울' 이후 5년 만에 '무한도전'을 찾았다. 빅뱅의 출연 소식을 듣고 유난히 패션에 신경 쓴 '무한도전' 멤버들은 촬영 당일 파리에서 갓 귀국한 지드래곤의 패션을 평가하는 등 넘치는 패션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빅뱅과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간 팀을 이끌어 온 원동력과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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