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시청률은 8.1%(전국기준) 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대비 0.9%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날 '라디오 스타'는 '헤비멘탈' 특집으로 배우 서지혜, 가수 토니안, 문희준, 아이린, 성우 서유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다만,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아이린과 서지혜에게 각각 다른 반응을 내놓았다.
서지혜는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고 밝히며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KTX 승강장에서 한 여성에게 추근거리는 남성과의 다툰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지혜는 '모르는데 술 먹고 이러지 마시라고, 가시라고'며 사이다 발언을 날렸다고 전했다.
평소 조용한 이미지라고 알던 시청자에게 시원하고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만, 시청자들은 아이린의 방송태도에 지적하고 나섰다.
아이린은 박보검과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았던 시절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박보검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하지만 방송 내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아이린양은 요즘 아이돌 중 보기 드물게 무기력다. 이런 사람은 소희양 이후로 처음이다. 나서서 한 마디라도 더해야겠다 이런 생각 없어요?"라고 말하기도.
이에 아이린은 "원래 말을 나서서 하는 편이 아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SM 뭐하나", "이러나 저러나 아이린에 대한 관심입니다",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가 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2.9%, KBS2 '추척 60분'은 2.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김동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