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쇼핑왕 루이'의 뒷심이 매섭다. '쇼핑왕 루이'는 방송 초반 5%대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냈었다.

사진. 쇼핑왕루이 화면캡처

하지만 시청률은 점차 오르더니 7회에 10.0%로 두자릿수 대 시청률에 진입했다.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계속해서 10%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쇼핑왕 루이'는 조금씩 상승을 거듭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의 시청률은 10.4%로 집계됐다. 이는 전 회 시청률 10.0%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초반 강세를 보이던 SBS '질투의 화신'은 시청률 9.4%를 보이며 '쇼핑왕 루이' 아래로 떨어졌다. 불과 지난 주까지만 해도 '질투의 화신'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한편, '공항가는길'의 시청률도 하락했다. '공항가는길'은 8.1%의 시청률을 보여 지난 방송 9.1%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최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