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과 남지현의 로맨스에 위기를 맞았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시청률은 10.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대비 0.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쇼핑왕 루이'에서는 루이(서인국)이 복실(남지현)에게 고백하려고 했지만 복실이가 납치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키웠다.

루이와 복실이는 "결혼해야하나", "내가 그렇게 좋아?" 등의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러던 중 복실은 루이에게 반지를 주기로 한다. 이에 복실은 루이를 만나려고 외출을 하는데 그만 납치를 당한다.

극 말미에 루이가 "나 혼자 이렇게 안 죽어요"라고 오열해 다음 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질투의 화신'은 9.4%, KBS 2TV '공항가는 길'은 8.1%를 기록했다. 김동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