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씨엘이 또 한 차례 코란 논란에 휩싸였다. 7일 미국 빌보드는 씨엘이 미국 투어 무대에서 부른 노래에 코란이 차용된 데 대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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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씨엘 트위터 |
씨엘의 미국, 캐나다 공연 중 노래 'MTBD'(멘붕)에 코란을 독경하는 목소리가 삽입됐고, 일부 관객들은 SNS에 해시태그로 '씨엘은 코란 사용을 중지하라'는 문구를 확산시켰다.
사태가 커지자 씨엘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공식 사과했다. 씨엘은 "내 실수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엔지니어가 옛 버전의 MTBD 를 보내와 이번 투어에 사용했는데 바로 알아차리지 못했다. 책임감을 느낀다. 엔지니어에게 옛날 버전은 완전히 지우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코란 구절이 삽입된 것이 이렇게 논란이 되는 이유는 무슬림들이 이것을 굉장히 무례하고, 해서는 안 될 죄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슬림들에게 코란은 종교적 메시지가 아닌 이상 쓰여서는 안된다고 알려져있다.
한편 'MTBD'(멘붕)은 지난 2014년 투에니원 앨범에 수록된 씨엘의 솔로곡이다. 발매 당시 코란의 독경이 삽입됐다는 해외 팬의 지적으로 논란이 한 차례 인 바 있다. 최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