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컴백한 MC몽이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주목받았지만 음원차트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기록하면서 대중에게 냉담한 반응을 얻고 있다.
애초에 MC몽의 새 앨범은 지난 9월 발매를 계획했다가 한 차례 연기돼 2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U.F.O'를 공개했다.
지난해 3월 발표한 앨범 'SONG FOR YOU' 이후 약 2년 만이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고 인기 가수들이 대거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음원차트 줄 세우기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새 앨범 더블 타이틀곡 '블랙홀'과 '널 너무 사랑해서' 두 곡만 음원차트 10위권에 간신히 들면서 기대 이하의 성적이다. 이에 MC몽이 과거 병역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MC몽은 2010년 9월 입영을 연기하다가 멀쩡한 이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약 2년간 법적 공방을 벌였다. 결국 2012년 5월에서야 대법원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입대시기를 연기하기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사회봉사 120시간 선고받았다.한편, MC몽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역시 연말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김동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