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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솔로 5년 차, 유재석은 이상형이자 롤모델"…"배울 점 많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10-19 16: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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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의 응원을 이끌어내는 치어리더들의 활약이 돋보이기 시작한 데는 박기량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치어리더 박기량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는 완벽한 비율과 프로다운 포즈와 표정으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첫 번째 콘셉트는 튜브톱 미니 원피스와 스니커즈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이어진 촬영에서는 레이스 디테일의 톱과 스커트를 입고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는 캐주얼한 느낌의 체크 스웨트 셔츠와 스커트로 경쾌한 느낌을 선사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치어리더가 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됐어요. 춤추는 걸 워낙 좋아하는데 공짜로 춤을 가르쳐 준다고 하니까 그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학교 다니면서 길거리에 있는 작은 무대에서 춤추고 그랬거든요. 그때는 돈 욕심 같은 것도 없었을 때니까 마냥 춤이 좋아서 시작하게 됐죠"라고 답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춤이 좋아 시작한 치어리더,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대학교 때 야구를 보면서 생겼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힘든 직업인 만큼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다고 했다. 부모님께서는 승무원이 되길 원하셨지만 신문에도 나오고 계속 설득한 결과 지금은 자랑스러워하신다고.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어렸을 때 가수가 꿈이었다는 그는 지난 6월 미니앨범을 내며 가수 데뷔도 했다. 앨범 준비에 대해서는 "취지 자체는 치어리더의 삶을 좀 더 향상시키고자 도전하게 된 거예요. 치어리더는 거의 아이돌 그룹의 춤을 따라서 추잖아요. 모든 구단의 치어리더 팀이 비슷한 곡으로 하다 보니 발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만의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응원가, 댄스곡, 제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까지 다양하게 냈어요"라고 답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관중들에게 항상 웃는 모습만 보여야 하는 직업이기에 힘든 점도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하다가 중간에 나가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치어리더라는 직업의 겉모습만 보고 들어오는 친구들이 많은데 막상 와서 하게 되면 현실에 부딪히는 거죠. 아끼던 동생들도 여러 가지 환경에 부딪히다 보니까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부분들 때문에 많은 인재들을 놓쳐서 안타까워요"라고 답했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자신이 하는 행동에 따라 치어리더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매사에 조심한다고 전했다. 그중 기억에 남는 팬이 있냐는 질문에는 한 사람만이 아닌 팀 전체를 챙겨줬던 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또한 한 구단에 오래 있다 보니 팬들과 가족처럼 자주 보고 짓궂은 팬들은 다른 팬들이 보디가드 역할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명문 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최연소 팀장이 된 그는 최연소 팀장이 돼 좋았던 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힘든 적도 많았다고. 외부적인 시선들과 팀원들을 아우르는 게 힘들어 그만둔다고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치어리더로서의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은 응원했던 경기가 이겼을 때라고 답했다. 또한 "명문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요. 공연을 잘 했을 때 최고의 치어리더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도 기분이 좋죠. 그리고 치어리더는 다른 직업과는 달리 성과물이 금방 금방 보이거든요. 일을 하면서 관중들에게 에너지를 얻고 그 순간 되게 보람찬 것 같아요. 그런 점도 매력적이에요"라고 답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연예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치어리더 일이 1순위라고 답하며 방송 출연 등은 경기가 없는 날 좋은 경험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는 "연애 안 한 지 5년 됐어요. 유재석씨가 제 이상형이에요. TV 출연한 것만 봐도 모든 게스트들을 다 챙겨주고 부드럽고 자상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배울 점도 많은 것 같아요. 제 롤모델이에요"라고 전했다.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몸매 관리는 따로 안 해요. 제가 하는 일 자체가 유산소 운동이니까요. 연습도 오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는 것 같아요. 원래 살이 안 찌는 체질이기는 한데 만약에 일을 그만두게 된다면 살이 찔 것 같아요. 지금은 유지는 되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더 열심히 해서 모든 치어리더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게 제 목표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팀을 위해서 팬 여러분들의 응원을 이끄는 사람이지만 팬분들께 응원을 받으면 그만큼 힘이 난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만 보여줄 것이라고 답했다.

권영미 에디터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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