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46)이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철수하게 됐다.
'스타킹' 종영 후 2개월 만에 '우리동네 예체능'마저 폐지됨에 따라 MBC, KBS, SBS 등 지상파에서 강호동의 무대는 더 이상 남지 않게 됐다.
강호동은 지상파를 넘어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TV,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JTBC의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고정 MC로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올 2~8월 6개월간 방송된 요리사 대항전 '셰프 원정대-쿡(COOK)가대표'도 진행했다.
지난달 말 시작한 올리브TV와 tvN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인 '한식대첩' 시즌4에도 오상진, 김성주의 뒤를 잇는 새 MC로 합류했다.
앞서 작년 9월~올 6월에는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tvN 웹 예능 콘텐츠인 '신서유기'와 TV로도 방송된 '신서유기2'에 출연하는 등 뉴미디어에 대한 도전도 마다치 않고 있다.
'신서유기'로 중국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게 된 강호동은 한중 합작 예능프로그램인 '스타강림'을 통해 중국 예능 시장의 문을 두드리기도 했다.
지상파 TV에서는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아 밀려난 감이 있지만, 그로 인해 현실에안주하지 않고 활동 범위를 오히려 크게 확장하고 있어 강호동에게 약이 될 수 있을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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