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10%대 후반대를 맴돌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은 18.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 18.5%보다 약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보검이 눈물을 흘렸다. 국혼을 앞두고 김유정을 잃게됐기 때문이다. 박보검(이영 역)은 진영(김윤성 역)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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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
박보검은 진영에게 김유정의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진영은 "뭔가 알고 있다해도 어차피 공유할 수 없는 사이 아닙니까. 하여 묻지 않는 것 뿐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보검은 "모르면 모른다 할 것이고, 알아도 모른다 할 것이다. 그리 들리는구나"라 말했다. 진영은 부정하지 않았다. 진영은 "예, 맞습니다. 그리 할 것입니다"라고 말해 박보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박보검의 고민은 깊어졌다. 당장 눈 앞의 국혼이 문제였다. 하지만 박보검은 채수빈(조하연 역)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계약은 계약이니 충실히 이행하겠지만, 궁 안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박보검의 마음이 편한 것은 아니었다. 박보검은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이내 김유정이 박보검을 찾아왔다. 박보검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김유정은 만감이 교차했다. 올 것이 왔구나. 하지만 성큼 김유정의 앞에 다가 선 박보검은 김유정을 힘껏 안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6%, SBS 달의연인-보보경심 려는 8.2%의 시청률을 보여 '구르미 그린 달빛'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최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