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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정혜성, "박보검 1급 청정수, 섹시하기도" 극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09-24 03: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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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끌고 전현무가 민 해투표 '예능 전쟁'이 꿀잼을 만들어냈다. 박명수와 전현무의 진두지휘하에 다섯 명의 게스트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선우선-정다은이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킨 것.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최근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22일 방송은 '2인자 전쟁 : 전박대첩'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과 선우선-정다은 그리고 MC 엄현경이 각각 전현무, 박명수 팀으로 나뉘어 화끈한 예능감 대결을 펼쳤다. 이 같은 깜짝 포맷의 변화는 '해투'의 재미를 두 배로 치솟게 만들었다. 전현무와 박명수의 승부욕이 자연스럽게 게스트들의 하드캐리로 이어졌기 때문.

이날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선우선-정다은은 너나 할 것 없이 화끈한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최근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뚱공주' 명은공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혜성은 "방송을 본 사람들이 뚱공주 분장을 보고 얼굴에 빵빵이(성형수술) 맞은 거 아니냐고 묻는다"며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속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대세배우 박보검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으며 "박보검은 1급 청정수다. 실제로 보면 잘생기고 올바른데 섹시함이 있다"고 말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어 선우선은 특유의 4차원 입담이 돋보였다. 그는 반려묘 10마리와 동거하는 것으로 유명한 '고양이 집사'답게 자신의 반려묘들과 얽힌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는데, 특히 고양이들과 대화까지 한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선우선은 "고양이들이 '엄마아옹~'이라고 나를 부른다"며 고양이 언어가 있음을 주장했고 나아가 각 고양이 별로 성대모사까지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레이디제인은 '국민썸녀' 이미지를 웃음으로 풀어내는 노련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홍진호와 가상 연애 프로그램에서 키스를 했던 일에 대해 "돈 입금돼서 한 거예요"라고 쿨하게 인정하는가 하면 "지인의 지인이 공개연애를 한다고 해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 것"이라며 공개연애의 병폐(?)를 주장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더욱이 그는 과거 열애설이 났던 전현무-김지민을 언급하며 "빼박켄트다"라고 주장하는 등 연애전문가의 식견을 드러내며 전현무를 궁지로 몰아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유소영 역시 폭탄발언들을 서슴지 않는 털털한 입담을 드러냈다. 유소영은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서 "열애설이 난 뒤 그 분이 욕을 많이 먹었다. 그래서 방송에 나오는걸 꺼려하시더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한 뒤 "나한테도 '인생 바꿔보려고 하냐'는 악플이 달렸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애프터스쿨 불화설에 대해서도 "그냥 여자들이 모이면 다투기도 하듯이 우리(애프터스쿨)도 다툰 것뿐인데 이야기가 커진 것 같다"고 쿨하게 해명해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특별히 MC 박명수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된 정다은 아나운서는 "오늘 와 보니 (나를 추천해준) 박명수씨도 오늘 내일 하는 것 같다"고 독설을 날려 화끈한 입담 퍼레이드에 동참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그의 진짜 얼굴이 드러났다. 단아한 외모와는 상반된 허당스러운 면모가 탄로난 것. 특히 정다은은 세계 벨리댄스 1위라는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해당 대회가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대회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MC들로부터 "무늬만 세계대회가 아니냐"는 원성을 사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선우선-정다은은 '전박대첩'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모든 개인기를 총동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혜성은 영화 '주토피아'의 나무늘보 얼굴모사로 시선을 강탈했고, 선우선은 LG 트윈스 치어리더 출신다운 열혈 치어리딩과 섹시한 골반 댄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정다은은 타조를 연상시키는 코믹 벨리댄스, 서울-부산 클럽 댄스 등을 선보였고, 각 팀장인 전현무가 인도 댄스, 박명수가 이선균 성대모사 등 열기를 더하며 '전박대첩'을 전쟁에서 축제로 이끌었다.

권영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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