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4일(토) 오후 6시부터 인천문학경기장에서 INK 콘서트(인천한류관광콘서트)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는 매년 해외관광객 6천명 이상이 찾아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행사다.

(사진제공=인천한류콘서트 포스터)

인천한류관광콘서트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오른 무대다. 올해도 변함없이 한류를 이끌고 있는 14개 팀이 공연한다. 국내외에서 사랑을 받는 가수들이 180분 동안 히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출연진은 EXID, AOA, B.A.P, 트와이스, 갓세븐, 여자친구, I.O.I,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샤이니, 인피니트, 케이윌, 아스트로, 크나큰 총 14개팀으로 최정상 K-POP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는 24일 오후 6시30분 2인조 DJ 그룹 '마이크로킹'의 전자댄스음악(EDM)으로 문을 연다. 오후 7시부터는 한류 스타들이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오는 샤이니, 인피니트를 비롯한 출연진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16 인천음식문화박람회도 함께 개최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도 즐길 수 있다.

티켓예매는 5일 14시부터 YES24(yes24.com)를 통해 1인 2매까지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단 발권 수수료와 배송료는 본인 부담이다.

티켓은 현장 수령, 우편 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현장 수령하려면 신분증이나 예매 확인증을 지참하고, 공연장에 마련될 'YES24' 부스를 찾아가면 된다. 우편 배송을 받은 티켓을 갖고 오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티켓 관련 문의는 공식 예매처인 YES24(1544-3800)에서 받는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콘서트 사무국(070-5056-5388) 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