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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35대 가왕은 김연지 추정 휘발유...흑기사는 로이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07-31 18: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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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가 31일 MBC 복면가왕의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흑기사 로이킴은 35대 가왕가면을 휘발유에게 내줬다. 도전자들은 더위가 싹 가시는 파워풀한 노래부터 여름밤 적시는 아련한 무대까지 다양한 노래로 주말 안방극장을 달궜다.
   
(사진=복면가왕 화면캡처)
●보물섬 VS 도깨비...보물섬은 '손호영'

2라운드 대결이 시작됐다. 보물섬은 팀의 '사랑합니다'를 선곡했다. 촉촉한 보물섬의 목소리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적셨다. 섬세한 목소리로 팀의 노래를 '보물섬'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아기도깨비는 김현철의 '달의몰락'으로 초반부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라운드에서 숨겼던 남자다운 목소리로 부드러움과 강함이 섞인 매력을 선보였다. 결과는 아기도깨비의 승. 보물섬의 정체는 가수 손호영이었다.
   
(사진=복면가왕 화면캡처)
●선풍기 VS 휘발유...선풍기는 브아걸 '제아'

선풍기는 백지영의 Dash를 선택했다. 스튜디오를 울리는 목소리는 초반부터 무대를 장악했다. 댄스곡 Dash를 전혀 다른 스타일, '고혹적'으로 풀어냈다. 가사를 놓치기도 했지만 프로답게 아무렇지 않은 듯 무대를 이어갔다.

휘발유는 이정봉의 '어떤가요'를 불렀다. 가슴아픈 이별에 대한 가사를 절절하게 부르며 판정단의 마음을 녹였다. 판정단은 자리에서 일어서 무대를 감상했다. 둘의 대결에서 3라운드로 올라간 건 휘발유. 선풍기의 정체는 브아걸의 '제아'였다.
   
(사진=복면가왕 화면캡처)
● 도깨비 VS 휘발유...도깨비는 세븐틴 '도겸'

이승철의 '인연'. 도깨비가 선택한 곡이었다. 도깨비 특유의 담백한 음색이 노래와 어우러졌다. 아련한 목소리에 관중과 판정단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맞서 서유리와 제아를 꺾고 올라온 휘발유는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불렀다. 잔잔히 떨리는 목소리로 가사 한 마디, 한 마디를 진정성 있게 불러냈다. 승자는 휘발유. 도깨비는 세븐틴의 '도겸'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복면가왕 화면캡처)
●'흑기사' 로이킴 방어전...임재범의 '고해'

역시나 복면가왕 최대 관심사는 그 주 가왕의 선곡. 로이킴은 임재범의 '고해'를 선곡했다. 숨죽이고 듣게되는 낮지만 힘 있는 목소리의 노래는 임재범의 '고해'가 아니라 로이킴의 '고해'였다. 숨소리마저 애절했다.

로이킴은 방어전에서 훌륭한 무대를 보여주고 한 표 차이로 가왕자리에서 물러났다. MC가 소감을 묻자 로이킴은 "감사할 일들 밖에 없었다. 노래부르면서 운 적도 정말 오랜만이었다. 기분좋게 집에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비춰지는 이미지 자체가 흠이 없을 것 같은데 가면쓰고 장난꾸러기같은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최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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