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육아 대디'에 '줌마렐라' 신은정이 이시대 보기 드문 올바른 엄마의 모습들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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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가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률이 수직 상승,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워킹 맘 육아 대디'가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신은정이 딸을 생각하는 올바른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딸 박은솔(고나희 분)을 진정으로 생각하며 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지원해주고, 아껴주는 모습이 이시대 보기 드문 워킹맘의 모습으로 주부들의 공감대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
배우 신은정이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맡은 윤정현 역은 첫사랑 김재민(박건형 분)을 사랑했지만, 결혼은 부잣집 아들 박혁기(공정환 분)와 하며 학벌 지상주의자 혁기에게 온갖 구박을 다 받지만 딸 은솔을 위! 해 꾹 참고 사는 안쓰러운 캐릭터이다.
하지만, 최근 은솔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친구이자 재민의 부인인 이미소(홍은희 분)와 함께하고 있고, 온갖 구박과 의심을 하는 혁기에게 자신의 마음과 뜻을 드러내며 맞서고 있어 '사이다' 같이 톡 쏘는 시원한 통쾌함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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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한편, 엘리트의 길만 걸으며 최고만을 겪은 혁기가 딸 또한, 무조건 최고여야 한다는 일방적인 교육방식을 고수하며 은솔을 압박하고, 친구들과 유대관계를 망치는 등의 '내 딸만 잘되면 된다'라는 잘못된 모습을 보이지만, 이럴 때마다 정현은 자신만의 '올바른 엄마의 교육법'으로 딸 은솔을 지켜주고 위로해주고 있다.
특히, 정현과 은솔이 원하지 않는 은솔의 미국 유학을 막고자 그 동안 딸을 위해 참아왔던 이혼을 무기로 꺼내며 남편 혁기와 대치 중이다.
이는 혁기와 정현 둘 다 딸 은솔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일어나는 상반된 모습들이다. 개인적인 생활과 여유 없이 최고만을 위해 공부만을 고집해 일방적으로 자신의 마음과 의욕을 주입하며 딸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잘못된 교육법 또한 딸을 사랑해 나오는 모습이다. 하지만, 딸을 위해 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올바른 교육 법이 정말 필요한 모습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권영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