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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첼리스트 이명진과 훈남들, 한여름밤에 환상의 하모니

18일 '원 먼스 페스티벌' 무대

  • 최민정 기자 mj@kookje.co.kr
  •  |   입력 : 2016-07-14 19:25:44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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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티첼로 앙상블 5명과 협연
- 알비노니 '아다지오' 등 연주

세계적인 첼리스트와 금호영재 출신의 훈남 첼리스트들이 모여 첼로의 향연을 펼친다.
왼쪽부터 심준호, 송민제, 임재성, 남정현, 배성우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부산 연제구 거제동 문화복합공간 무지크바움에서 열리는 '살롱음악회-원 먼스 페스티벌(One Month Festival)' 무대에 첼리스트 이명진과 첼리스트 심준호, 송민제, 임재성, 남정현, 배성우 등 5인으로 구성된 '몬티첼로 앙상블'이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02년부터 전국 곳곳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는 더하우스콘서트 박창수 대표가 기획한 '원 먼스 페스티벌'의 일부다. 원 먼스 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한 달 동안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주자 경력과 장르, 장소, 규모에 상관없이 음악의 향연을 펼치는 축제다.

더하우스콘서트는 2012년 전국 21개 도시(1주·100개 공연·예술인 158명 참여), 2013년 전국 38개 도시(1일·65개 공연·예술인 294명 참여), 2014년 한국 중국 일본 56개 도시(1일·94개 공연·예술인 400여 명 참여)에서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한 축제'를 내세우며 공연을 열어왔다.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한 달간 세계 곳곳에서 공연하는 원 먼스 페스티벌을 열었다. 올해는 7월 한 달간 세계 26개 나라 130개 도시에서 323개 공연을 연다.

첼리스트 이명진
이날 이명진과 몬티첼로 앙상블은 알비노니 '아다지오', 몬테베르디 '당신을 보고(Pur ti miro)', 피첸하겐 '아베 마리아', 여인의 향기 OST '포르 우나 카베사 (Por Una Cabeza)', 다비드 포퍼 '콘서트 폴로네이즈', 비발디 '첼로 두 대를 위한 콘체르토', 피아졸라 '사계'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무지크바움 강경옥 대표는 "지난 1월 실내악 전용홀로 개관한 이후 수준 높은 공연이 많이 열리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일본 피아니스트 아유미 나바타 독주회(7월), 바르샤바 국립 쇼팽 음악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라도스와브 솝착의 독주회(8월), 독일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황성훈의 독주회(9월) 등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분이 클래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2만 원. 문의 070-7692-0747. 최민정 기자 mj@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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