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14일 부산·김천서 열려
- 성경 토대 마인드 교육 진행
- 50개국 청소년 4000여 명 참가
- 각국 장관 모여 정책교류 포럼도
국제청소년연합(IYF)과 국제신문이 함께 주최하는 '2016 월드문화캠프'가 오는 7월 3~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와 경북 김천시 IYF대덕센터에서 열린다. IYF의 월드문화캠프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 50여개 나라의 청소년이 매년 여름 한국에 모여 약 2주간에 걸쳐 성경에 바탕을 둔 '마인드 강연'에 참가하고 명사특강, 소통과 치유 프로그램, 리더십 교육에 참여하는 행사다.
 |
| 지난해 7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15 IYF 월드문화캠프의 전야 행사로 '해운대 음악회'가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IYF 제공 |
1995년 IYF가 시작한 한미연합청소년수련회가 모태인데 2010년부터는 줄곧 부산을 중요 개최지로 삼고 있다. IYF 측은 "올해는 국내와 해외에서 2000여 명씩 모두 4000여 명이 참가해 부산과 김천에서 일주일씩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IYF 설립자이자 월드문화캠프를 총괄하는 박옥수 기쁜소식 강남선교회 담임목사는 "월드문화캠프 기간에는 해외 대학의 총장들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 청소년 정책 담당 장차관이 대거 참가해 포럼을 연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특히 올해는 외국의 대학총장 70여 명이 참석하고 일부 대학은 저희의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상설로 운용하는 마인드 학과를 개설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 전야행사-2016 해운대 음악회
월드문화캠프는 여름밤 해운대 백사장에서 여는 문화행사인 해운대 음악회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공연에는 월드문화캠프 참가자와 부산 시민 등 4만 명이 넘게 운집했다고 IYF 측은 집계했다. 지난해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혼성 부문 1등상을 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무대에 서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보리스 아발얀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베데프 등 수준 높은 음악가들이 연주한다.
■ 제6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월드문화캠프 기간인 7월 7일 해운대의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청소년을 위한 국가 정책을 책임진 세계 여러 나라 장관이 모여 고민을 나누고 비전과 정책을 교류한다. 박옥수 목사는 "올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청소년 정책에 관심이 높은 나라의 청소년부 장관과 차관 40여 명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포럼을 열고, IYF의 마인드 교육을 참관한다.
■ 2016 월드문화캠프 본행사
"저희 IYF는 세계 80여 개 나라에 지부가 있습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께서 케냐를 방문했을 때 현지의 IYF 청년들과 선교사들이 통역과 문화행사 진행에 도움을 드렸죠. 특히 IYF의 마인드 교육에 관한 호응이 높고 뜨겁지요." 박 목사는 "말라위, 베넹, 잠비아 등 청소년 문제로 고민이 많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가 IYF에 부지와 시설을 희사하고,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저희에게 관심이 높은 것은 다 마인드 교육 덕분"이라고 소개했다.
부산(7월 3~8일)과 김천(7월 9~14일)에서 열리는 월드문화캠프 본행사 때는 마인드 강연, 명사초청강연, 공연이 날마다 이어진다.
박 목사는 "올해 월드문화캠프를 찾는 각국 대학의 총장들과 협의해 IYF의 마인드 교육을 세계 청소년에게 더욱 널리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고 말했다.
조봉권 기자 bgjo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