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화가 조영남(76) 씨의 대작 논란에 대해 논란이 팽팽하다. 조 씨는 17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인터뷰에서 국내외 작가들이 대부분 조수를 두고 작품활동을 하는 것은 미술계의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자신의 SNS에 "작가는 콘셉트만 제공하고 물리적 실행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게 꽤 일반화된 관행"이라며 조 씨 측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진 교수는 또 "핵심은 콘셉트이다. 작품의 콘셉트를 누가 제공했느냐다. 그것을 제공한 사람이 조영남이라면 별문제 없는 것이고 그 콘셉트마저 다른 이가 제공한 것이라면 대작"이라고 덧붙였다. 진 교수는 또 "내가 문제 삼고 싶은 것은 좀 다른 부분인데.... 작품 하나에 공임이 10만원. 너무 짜다...."는 글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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