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곡성'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곡성'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47.4%를 기록했다.
| |  |
| (사진=국제신문 DB) |
이는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예매율 부동의 1위를 보였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넘어선 기록이다. 같은 시간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20.8%로 '곡성'의 절반 수준이었다.
'곡성'은 '추격자', '황해'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을 긴장감 있게 다뤘다.
'곡성'은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쿠니무라 준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아역배우 김환희의 연기 또한 주목 받고 있다. 극중 곽도원의 부인으로 출연하는 장소연은 실제 곽도원의 연인으로 공개연애 중이다.
한 매체 인터뷰에서 곽도원은 "사귀는 사람에 대해 숨기는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번에 결혼하지 않으면 큰일 날 분위기다. 칸에도 같이 간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곡성'은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대 받으며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곡성'은 언론시사회 이후 이어지는 호평과 칸 진출로 인한 관객들의 높아진 관심에 11일 전야개봉을 확정했다.
한편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시빌워'로 지난 10일 10만 1,52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756만 2,136명이다.
권영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