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는 319회 육성재♡조이,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의 달콤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사진=방송 예고화면 캡처)

이날 조세호 차오루는 세계 최장길이 케이블카에 탑승한다. 예상치 못한 엄청난 속도에 긴장한다.

조세호는 거대하고 알찔한 절벽 아래 무릎 꿇는다. 절벽에 놓인 길을 건너는데 유리 바닥 아래로 절경이 펼쳐지는 아찔한 높이에 조세호는 점점 말이 없어진다.

오들오들 극한 상황에서도 차오루를 보호하려고 하는데 과연 세호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아내를 지킬수 있을까?

세계 최고높이 석회암 동굴 '천문동'에 도착한 차오차오 부부 앞에 동굴로 향하는 '999개의 계단'이 펼쳐지고, 갑자기 시작된 계단 빨리 올라가기 즉석 대결에서 승리한 차오루는 세호에게 소원을 말한다. 세호를 '심쿵'하게 만든 차오루의 소원은 무엇일까?

조세호와 차오루는 천문산 여행을 마치고 장가계 '야시장'을 찾는다. 오감이 즐거운 장가계 야시장에서 취두부 튀김, 마라탕, 양꼬치 등 다양한 현지음식을 맛보는데~입맛에 꼭 맞는 현지음식에 정신 못 차리는 세호와 '무한 폭식'을 하는 세호에 뿔이난 차오루.

세호는 결혼식 전날 밤 차오루에게 "오루야, 미안하지만 헤어져야 할것 같아. 네가 너무 별로였어"라고 폭탄발언을 한다.

두 사람의 갈등의 결말은?

달콤살벌한 마사지를 마친 조이의 소원은 '교복 데이트'

육성재와 조이는 나란히 교복을 입고 조이의 모교를 방문한다.

가장 먼저 교내 농구코트를 찾아간 두 사람. 조이는 "내가 좋아하던 남자가 농구를 잘했거든"이라고 말하며 농구코트에 얽힌 첫 사랑의 추억을 폭탄고백한다. 조이의 과거 연애사를 들은 육성재는 "너 정말 좋아한다. 옛날이야기 하면서"라며 "배구 가르쳐준 애는 없디?" 라며 질투를 한다.

땡땡이(?) 기분을 만끽하며 월미도로 놀러간 성재♡조이.

놀러 가서도 질투육 폭발하는 육성재. 하늘에서 순간 낙하하는 스릴만점 놀이기구에 탑승한다.

낙하지점에 도착하자 소원을 말해보라는 성재에 기습 발언을 하는 조이! 과연 조이의 소원은 무엇이었을지?

마지막으로 관람차에 오른 두 사람. 좁고 밀폐된 공간에 유난히 어색해하는데...과연 관람차 안에서 두 사람의 모습은 어땠을지?

에릭남과 솔라는 벚꽃 데이트에 나선다.

"용선아~" 우렁찬 부름과 함께 킥보드를 타고 다가오는 에릭남. 남편과 벚꽃놀이를 가고 싶었다는 솔라의 제안에 뚜벅이 두 사람은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한다.

버스를 타고 봄나들이에 나선 '용선과 윤도'

에릭남은 솔라에게 "아침 먹었어?"라고 물어봤고 솔라는 "내장탕 먹었어"라고 엉뚱한 답변을 한다. 에릭남은 당황하며 "어제 술마셨어?" 라고 물어본다.

솔라는 "버스 의자가 그렇게 좁은지 몰랐다"며 에릭남의 눈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하고 쑥쓰러워한다.

사진찍기가 취미인 에릭남. 직접 챙겨온 카메라로 벚꽃길 아래 아내의 사진을 찍어주는데.. 하지만 예쁨과 멋짐의 실종.

개그본능이 발동한 에릭남과 솔라.

어느새 코믹 벚꽃 화보(?)가 되어버린 벚꽃놀이는 어땠을지?

벚꽃놀이를 제대로 만끽하며 점점 더 서로에게 마음을 연 두사람은 킥보드를 가지고 한강으로 간다.

라이딩에 앞서 에릭은 아내에게 다정하게 안전기구를 채워준다. 봄날의 설렘 가득한 한강데이트의 모습은 어땠을까?

권영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