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 55분 KBS2TV에서 '아이가 다섯' 11부가 방송된다.

상태(안재욱)는 인철(권오중)과 소영(왕빛나) 앞에서 연인인척 연기를 한 사실이 부끄럽지만 미정(소유진)은 통쾌해 한다. 미정은 나 좋아하는 거 맞잖아하면서 아니라고 딱 잡아떼시더니하고 속으로 기뻐한다. 연태(신혜선)은 진주(임수향)에게 태민(안우연)이가 뭐래라고 묻자 진주는 지금은 비밀이라고 한다. 연태는 상민(성훈) 앞에서 맨날 한발짝씩 늦는다며 울다가 가버린다. 죽어버리면 좋겠어라며 육교위에 올라가 서 있다. 진주(임수향)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숨어 지내던 호태(심형탁)는 참다못해 진주를 쫓아내게 된다. 인철은 미정에게 너 그 남자랑도 얼마못간다며 충고하고 미정은 니가 뭔 상관인데라며 화를 낸다.

한편, 팀원들과 같이 간 영화관에서 상태와 미정은 단둘이 남게 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상태는 정신차리라며 얘들 생각해라고라는 조언을 듣고 고민하게 된다.

(사진제공=KBS '아이가 다섯' 예고편 캡쳐) 이영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