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흔들리고 있는 소녀를 보거든(캐서린 라이언 하이드 지음·김지현 옮김)=아홉 살 외톨이 그레이스는 날마다 아파트 계단에 나와 상처 많은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레드스톤·1만4000원〉
▶꽃은 많을수록 좋다(김중미 지음)=장편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감동을 선사했던 작가 김중미 씨가 괭이부리말(인천시 만석동의 저소득 지역)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지 30년을 맞아 펴낸 감동 에세이. 〈창비·1만4500원〉
▶필독, 필사(고종석 쓰고 엮음)=이 시대의 문장가 고종석이 영어 명문장 63편을 가려 뽑았다. 책 속에 빈 공간을 넉넉히 둬 독자가 이를 필사할 수 있게 했다. 읽고 쓰면서 문장 속 정신을 호흡해 보자. 〈로고폴리스·1만5000원〉
▶무너진 세상에서(데니스 루헤인 지음·조영학 옮김)=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영화 '미스틱 리버', 마틴 스콜세지 감독 영화 '셔터 아일랜드'의 원작자인 느와르 작가 데니스 루헤인이 내놓은 새 장편소설. 〈황금가지·1만3000원〉
인문·학술
▶교황의 경제학(에두아르 테트로 지음·전광철 옮김·박종인 감수)=교황은 세계 경제의 불균형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융에 대한 규제, 분배 정의, 복지 확충, 고용 안정을 강조한다.〈착한책가게·1만2000원〉
▶조선 전기의 사림과 '소학'〈윤인숙 지음)=김종직 김굉필 조광조 등 걸출한 유학자 네트워크가 아이들이나 읽는 책으로 치부됐던 '소학'에서 주자의 핵심 정치철학을 발견한 내용을 담았다.〈역사비평사·2만8000원〉
▶한국근대사 1, 2(연갑수 주진오 도면회 지음)=근대의 시작에 대해서는 몇몇 학설이 있다. 이 책은 흥선대원군 집권기로 설정했다. 1980년대부터 1945년까지의 역사를 두 권에 나눴다.〈푸른역사·각각 1만5000원, 1만6900원〉
▶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필립 짐바르도, 존 보이드 지음)=시간을 대하는 태도(시간관)가 삶의 방식과 행복을 좌우한다고 주장하며 연, 월, 시, 분, 초를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프런티어·1만8000원〉
실용·기타
▶좀 망가져도 난 행복한 엄마(캉디스 코른베르그 앙젤 지음·김수영 옮김)=육아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프랑스 젊은 엄마의 돌직구.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100% 리얼 육아 전쟁의 기록. 〈문학세계사·1만500원〉
▶몰라서 못받는 대학 장학금, 당당하게 받는 110가지 방법(김충만 지음)=대한민국은 넓고 장학금은 많다. 이 책은 지금까지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장학금의 비밀을 알려준다. 장학금은 부지런한 사람에게 보인다. 〈Sb·1만2000원〉
▶연금의 배신(조연행 지음)=실현 가능성이 도저히 없는 개인연금상품의 뻥튀기 수익률을 비롯해 금융회사에서 떼어가는 막대한 비용 등 연금의 실체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북클라우드·1만4500원〉
▶고양이가 좋아하는 모든 것(아덴 무어 지음·조윤경 옮김)=고양이는 묘하다. 때론 조용히 잠만 자다가 뜻모를 울음과 발길질에 놀라기도 한다. 이 책은 고양이에게 진정한 친구로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보누스·1만2000원〉